매섭던 한파의 기세가 누그러들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6도로 어제보다 4도가량 높았는데요.
낮 기온은 영상 2도까지 올라서며 예년 이맘때 겨울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다만,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지방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요, 대기가 정체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아질 전망입니다.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예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대전 4도, 광주 6도, 대구 7도로 어제보다 2~5도가량 높겠습니다.
내일은 영서와 충북, 경북 내륙 지방에 새벽부터 아침 사이 눈이 조금 오겠고요.
주말인 모레는 전국에 그리고 올해 마지막 날인 일요일에는 오전까지 중부지방에 눈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이후 새해가 시작되는 다음 주 초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다시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동해안과 경북 내륙에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작은 불씨가 산불 등 대형화재로 번지기 쉬운 만큼 철저히 관리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71228101318607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